'인천 전세 사기' 피해자,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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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월에 이어 두 번째…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해 괴롭다고 토로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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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천 미추홀구 일대에서 120억원대 전세보증금을 가로챈 혐의로 구속 기소된 60대 건축업자 사기사건이다. 이 사건 피해자가 사망한 것은 지난 2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.
15일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지난 14일 오후 8시쯤 인천시 미추홀구 한 빌라에서 2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. 경찰에 따르면 A씨와 함께 사는 친구가 외출하고 돌아왔다가 방 안에 숨진 A씨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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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성윤 기자 better2017@inews24.com
http://naver.me/578Z2vwG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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